남원시청 복싱부(감독 강월성)가 전국 강자로 우뚝 섰다.
남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부는 지난 12일부터 5일간 충남 청양에서 열린 2018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남원시청 복싱부는 이번 대회에서 최상돈(29·-60kg급), 김정우(29·-75kg급), 박남형(26·+91kg급) 선수가 금메달, 김도연(33·-49kg급/85년) 선수가 은메달, 김재학(22·-69kg급)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대회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또 복싱부 강월성 감독은 선수들 기량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도자상을 받았다.
남원시청 복싱부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올해 신규 영입한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고, 새로 운영하고 있는 합숙소가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월성 감독은“힘든 훈련을 모두 따라와 준 선수들이 대견하고 고맙다”며“이번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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