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이환주 시장)는 4월 9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교육은 재난 사태와 전시에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전교육(가스안전·교통안전 등)의 비중을 높여 국가 재난 상황 대비뿐만 아니라, 민방위 대원의 실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로 구성된다고 9일 밝혔다.
민방위 대원들의 편익을 제공하고자 시 단위 훈련과 읍·면·동에서 실시되는 지진대피훈련, 풍수해 복구활동 등 각종 재난안전 활동에 참여하면 민방위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소유시설이나 개인적으로 활동을 한 경우는 제외된다.
기타 민방위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러 경로로 확인이 가능하다. 유선상으로는 남원시 안전민방위담당 ☎620-6955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 문의를 할 수 있으며, 인터넷상으로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afekorea.go.kr)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요즘 큰 사회적 관심이 되고 있는 화재 안전, 심폐소생술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민방위 대원들이 먼저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방위 교육에 더욱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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