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완식/남원시 교육체육과장)는 2일 2018년도 국비지원 여성직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 3개 과정을 개설했다.
이날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멀티사무원 양성과정과 DIY·천연뷰티클래스 등 2개 과정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각 과정별로 20명씩 선발하여, 6월까지 3개월 동안 1일 4시간씩 교육을 실시한다.
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업체의 구인 요건에 맞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이며, DIY·천연뷰티클래스 과정은 여성들의 섬세함을 살려 목공예지도사, 홈인테리어, 천연화장품 관련 자격증 취득하여 취·창업을 도와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지역의 로컬푸드를 이용하여 향토음식을 개발하고 식생활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로컬푸드 스타일리스트 과정을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남원새일센터는 여성새일인턴제,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여성 집단상담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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