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3일까지 2018년도 국비지원 여성직업교육 훈련생을 신청 접수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액 국비지원으로 운영된다.
전년도에는 총 3개 과정을 개설해 훈련생 59명 중 53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3개 과정이 개설되며, 이중 멀티사무원 양성과정과 DIY·천연뷰티클래스과정이 3월에 훈련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결혼이민여성 등 취약계층의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이번에 모집된 훈련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과정별로 20명씩 선발하여 3~4개월간 교육한다. 하반기에는 로컬푸드 스타일리스트과정 훈련생을 7월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김완식 남원여성새일센터 과장은“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에서부터 취업 알선 및 취업 후 직장 적응 등 사후관리까지 구직 여성들의 취업과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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