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설사업소에서는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 소재 학교를 방문하여 “춘향별과 몽룡별이 함께하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찾아가는 천문캠프”를 지난 11일 남원 사매면 용북중학교에서 개최하였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찾아가는 천문대”를 사매면 용북중학교에서 개최하고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기부 과학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천문캠프’연계 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체험활동형 천문대로 운영되고 있다.
오진관 소장은 “평소에 별에 관심이 많지만 천문대 방문이 어려운 과학소외지역의 학생들을 위해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여 관내학생들의 천문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풀어줄 교육기부과학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남원관광단지에 위치한 시민천문대로“낮에는 항공체험, 밤에는 별을 보는”천문대 고유의 기능에 전통문화 체험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한 체험활동형 천문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11 ~ 12월중 남원시민을위한 사랑 애[愛] 가족캠프, 교사대상 천문연수 운영 등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기부 과학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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