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는 11월부터 남원시 보건소 및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건강한 치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는 남원시 보건소 및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건강한 치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치과질환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적기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구강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치아관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선정하여 보건소에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공중보건의 소견에 따라 치과진료가 필요한 10여명의 아동들을 관내 치과의원에 연계하여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보존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치료가 끝난 후에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함께 받게 된다.
한편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정, 법정한부모가정 중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하여 위기아동을 선별해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아동과 가족의 욕구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충치예방과 치아관리가 필요한 학령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과 진료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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