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인 남원이 태권도 전지훈련장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부터 3일간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29개교 360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으며, 지리산으로 대표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잘 갖춰진 훈련시설,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을 통해 2018년 2월 현재, 유소년 축구, 복싱, 테니스 등 2,5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다녀갔으며, 방문한 선수단 및 지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매년 전지훈련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금번 전지훈련을 통해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생활체육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매년 전지훈련으로 남원시를 찾아오는 선수들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및 각종 지원을 통해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홍보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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