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한 농업인 자율·자립 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해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중심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 53명을 선정해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교육은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로 FTA 등 외부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농업인의 국제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능력과 경영마인드를 함양하고 토론 및 자율학습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로 체질화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교 법학박사인 소건영 교수를 초빙해‘2018 강소농 추진전략’,‘농업경영체 역량진단표 및 표준진단표 작성’,‘경영개선 강소농 실천노트 작성법 등` 경영개선 실천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중심 강소농 선정 및 현황분석, 진단분석에 의한 단계별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추진 및 컨설팅 등을 통한 농가 경영개선 지원, 강소농가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체 집중 육성 및 관리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환중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강소농 핵심철학인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을 실천해 농업인의 지속적 소득향상을 이루고 농가경영개선 지원체계 구축 및 현장 확산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경영체 중심의 강소농을 통해 좀 더 알찬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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