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2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예농협 로컬푸드 2층 회의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e Practice)인증 확대를 위한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정부가 2006년 도입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GAP인증을 받기 희망하는 농가는 2년마다 1회(2시간)의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여야 한다. GAP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이번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곽민철 강사의 강의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GAP 인증제도 이해, 농산물우수관리 기준, 농산물우수관리 실천요령,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6월, 9월 2회 추가 GAP 기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GAP 인증제도에 대한 농가들의 인식제고로, 남원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