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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5 21:40




전라북도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은 문화예술의 고장 남원의 맥을 이어가고 학교마다의 색깔을 만들어가며 지금의 조그만 시작이 꿈과 끼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2014 춘향골 꿈나무 예능 축제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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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춘향골 꿈나무 예능 축제가 개최 되고있다.

 

학교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시간에 꾸준히 익힌 예술 활동을 펼치며 전교생과 교사가 함께 펼치는 합창, 학부모와 학생이 어우러진 노래와 연주, 우리반 무용 활동, 학년 동아리 등 다양한 모습으로 어린 꿈나무들의 잠재된 소질과 능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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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춘향골 꿈나무 예능 축제가 개최 되고있다.


이러한 학교 저마다의 특색을 살려 11월 17일 오후 3시부터 남원 관내 27개 모든 초등학교와 참사랑유치원이 함께 28팀이 2시간 30분여동안 춘향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올 한 해 아이들, 선생님, 학부모가 서로 한데 어울려  준비한 정성어린 결실들을 모아 발표회의 장을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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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춘향골 꿈나무 예능 축제가 개최 되고있다.

 

올해는 서로 다른 빛깔로 모든 학교들이 함께 참가하여 남원중앙초의 관현악을 시작으로 700여명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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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춘향골 꿈나무 예능 축제가 개최 되고있다.

 

국악의 고장 남원의 후예답게 국악관현악오케스트라, 가야금연주, 사물놀이, 설장구 뿐 아니라 뮤지컬, 밴드, 기악합주, 팬플룻, 현대무용, 치어리더 등 각 예술영역을 총망라해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들이 무대로 나와 커튼콜로 아름다운 세상 노래를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우리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무대를 직접 만들고 아낌없이 헌신해 주신 스텝진 초등교사팀, 오늘 발표회가 있기까지 숨은 땀방울과 노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도록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은 맘껏 끼를 펼치며 웃음꽃이 가득하였고 함께 자리한 객석에서도 커다란 환호성과 박수 갈채가 가득하였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 될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예술을 사랑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감성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교육과 풍부한 정서 함양에 힘쓸 것이다.


또한 이러한 소중한 발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예술 문화를 이어가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며 그들의 숨은 재능을 살려 더 큰 꿈을 펼쳐나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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