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월 12일 대학생일자리 참여자 2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1월 2일부터 시작한 겨울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소감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시정에 대해 남원시장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남원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에 의해 선발된 학생들은 1월 한달동안 10개 사업장에서 도서관 도서정리, 각종 관광시설 도우미, 복지시설 운영 등 업무를 체험․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겨울방학 특별기획전으로 열리는‘곤충아트특별전’에서는 방학을 이용해 방문하는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광객 안내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스스로 학비를 마련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시민을 위해 다양한 행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으며, 고향남원에 대한 관심과더불어 직업선택의 폭도 넓히고 지역과 사회발전을 위한 역할을 생각해보는 좋은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소중한 경험이 되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남원시는 대학생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공직사회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비마련의 부담도 줄여주기위해 지난해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동안 총 40명이 참여하는 대학생일자리사업을 시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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