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춘향테마파크 내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제37기 남원시민도예대학 수료식 및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제37기 남원시민도예대학은 기초(주간)과정, 실기(야간)과정, 응용(주·야간)과정 등 4개 반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2회, 1일 2시간 총 16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46명이 수료를 하게 됐다
전통도예문화의 계승이라는 목적으로 출발한 남원시민도예대학은 1999년 9월 개관이래 지금까지 일반시민과 직장인 등 37기에 걸쳐 1,8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전통장작가마 화입(火入 : 가마터에 불을 넣어 도기 굽는 일을 시작함)식 및 수강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도예작품 100여점을 도예대학 전시실에서 12월 27일 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남원시민도예대학이 보다 활성화되어 남원도예문화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배출해 내는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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