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와 아르바이트 등으로 무한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남원장학숙 재사생들이 18일(토) 함께 모여 잠시 쉬어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학숙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탁구, 배드민턴, 공기놀이, 미니게임 등의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등 재사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로 준비되었다.
학생자치회 노시창 회장은 고향에서 멀리 떠나온 재사생들이 서로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앞으로도 남원장학숙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재사생들이 참여하기 쉬우면서 함께할 수 있는 놀이 위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로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어울리지 못했던 31개 대학교, 51개 학과의 재사생들이 체육 및 단합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할 수 있었다.
올해 연말에는 남원장학숙 학생자치회에서 재사생들과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바자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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