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사운드 아티스트 레지던시에 참여하는 국·내외 사운드 아티스트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소리탐험 워크숍이 열린다.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소바앤와인(Sobandwine팀-싱가폴)의 <꽃을 듣고 노래를 그리다>와 응 촐 관(NG Chor Guan-말레이시아)작가의 <일상의 즉흥 오케스트라>가 구KBS방송국(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꽃을 듣고 노래를 그리다>는 소리와 풍경을 표현하는 방법과 청각을 넘나들며 감각을 확장해보는 내용으로 진행이 되며, <일상의 즉흥 오케스트라>는 시민들이 사용하는 일상의 물건을 악기로 하여 두드리고 연주하는 즉흥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이다.
워크숍 신청은 온라인 신청(goo.gl/HmG6PC)과 전화신청(문화도시사무국 : 063-635-0014)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남원 사운드 아티스트 레지던시는 남원의 일상의 소리를 찾고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사운드 아티스트들이 남원에서 소리를 모티브로 하는 리서치 및 다양한 방식의 창작 작업을 진행하며 11월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남원문화도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시민과 아티스트가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남원의 소리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 깊은 과정이 될 것이다. 남원의 문화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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