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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2 21:55




1103 건강생활과 - 아침밥 먹기 캠페인 2.JPG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우리가 만드는 건강한 학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6일(월) 남원한울학교에서 장애청소년 및 그 부모,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아침식사 대용품인 우유 및 빵과 함께 아침밥 먹기 중요성을 알리는 리플렛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침밥 결식률 향상을 위해서는 가정 및 학부모의 인식변화도 불가피하기 때문에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 정보가 실린 가정통신문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습관 전파를 도모할 예정이다.


‘2016년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남원시 청소년 아침식사 결식률은 48.2%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 아침식사 결식은 성장저하를 가져오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가능성이 높아져 만성적 생활습관병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장애청소년의 경우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 낮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건강한 식생활습관 형성 및 인식개선에 힘쓰고자 했다.

 

청소년 시기의 건강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더욱이 비장애인에 비해 건강위해의 위험요소가 많고 취약한 장애인은 청소년 시기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외에도 금연, 절주, 영양, 아토피 예방 등 다양한 보건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건강증진 도모 및 장애인에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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