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7일 아영면에 소재한 아영초등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억 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사업은 남원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지난 8월 신청한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4.2억원과 전북도교육청 자부담 8억원에 시비 3.2억원이 지원되어 총사업비 15억 4천만원으로 2018년도부터 아영초등학교에 신축하게 된다.
완공 후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개방되어 체육행사, 전시회 및 축제행사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으로 아영면 지역의 문화와 체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금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그동안 문화체육 공간 부재로 소외감을 겪고 있던 아영면 주민들의 아쉬움을 씻어내게 되어 다행이라며 안도하였고, 금후에도 낙후된 지역을 우선으로 공모사업 신청하여 남원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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