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개최한“여름방학 세계희귀곤충 특별전”이 2만여 명의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원시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 후원받아 운영된 이번 특별전은‘세계희귀곤충생태관’,‘세계희귀곤충표본관’,‘곤충놀이터’,‘열대나비관’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일조했다 .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황금사슴벌레, 코카서스장수풍뎅이, 나뭇잎대벌레, 버시루브라왕대벌레, 뮤엘러리무지개사슴벌레 등 14개국 40여종 2000여 마리의 희귀곤충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정부에서 2020년 5000억 규모로 육성시키고자 하는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발맞춰 곤충의 다양한 가치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인 행사로 많은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전시관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인력을 육성해 보다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겠다고 전하며 겨울방학에 있을 특별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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