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5일 관내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활동, 도전 골든벨 퀴즈를 실시하여 큰 호응과 공감을 받았다.
남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학교폭력예방 도전 골든벨은 관내 8개교 90여명의 운동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교폭력관련 문제를 맞추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골든벨 퀴즈는 학교폭력에 관한 내용과 학생들이 처할 수 있는 실제 사례 문제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인지하고,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신고 등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받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기재하여 다짐나무에 붙이면서 학교폭력 예방 수호자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
우승자인 월락초 김시현(4학년)학생 포함 15명의 학생에게는 상품교환권, 블루투스 스피커, 학용품 등 풍성한 경품이 전달되어 현장반응이 뜨겁게 고조되었다.
한상호 여성청소년과장은“신학기 초 학생들 간 서열 형성 등으로 학교폭력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주축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등·하굣길 캠페인 등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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