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산모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찾아가는 산모 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가정간호서비스
산모 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는 출산 8주 이내에 가정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산모의 집에 남원의료원 가정방문전문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기본적인 간호서비스는 물론 출산 후 올 수 있는 산욕기 처치법과 산후우울증관리, 모유수유방법, 영아돌보기 등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제공하게 된다.
산욕기(출산후 6주에서 8주까지의 기간)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로 관리시기를 놓치면 산후후유이 따를 수도 있는 시기로 산후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한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의료원이 손잡고 비용을 부담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에게는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를 희망하는 출산가정은 출산 전 30일이내 남원시보건소(☏620-7955)나 남원의료원공공의료 가정간호팀(☏620-1200)으로 신청하면 가정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 신생아 가정간호 서비스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는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출산을 앞둔 가정에서는 꼭 신청하여 서비스를 제공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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