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7년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해 「아동급식지원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지난 28일 제2차 아동급식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여름방학 급식지원 대상 아동 및 가맹점을 선정하는 등 아동급식 추진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
이로써 남원시는 관내 저소득층 미취학아동과 초중고 학생(총1,180명)에게 급식을 지원하며, 아동들은 급식카드를 이용하여 160여개의 가맹점을 통해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은 사례발굴을 통해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발굴하고, 급식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아동급식가맹점 점검 등을 실시하여 급식인프라가 최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기간동안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민·관이 함께 아동의 건강한 여름방학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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