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27일 남원시 곳곳에서 학교 밖 꿈드림센터와 아웃리치 활동(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하여 직접 찾아나서는 행위)을 실시하였다.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학원가·공원 등에서는 학교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남원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교밖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주요 학원을 대상으로 ‘117’신고전화를 홍보하였으며, 학교폭력 신고를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배회하는 유흥가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교 밖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봄으로써 가정과 학교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아울러 이 청소년들에게 꿈드림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하였다.
남원서 이동상담소는 8.27까지 뱀사골 야영장, 교육문화회관, 도통동 등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상호 여성청소년과장은“이번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위기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의 꿈을 향해 새로운 목표를 세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 청소년들의 범죄예방과 선도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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