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7월 21일(금) 월락초등학교와 시청 로비에서 열렸다.
2006년 창단 이래 정기공연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공연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망향’, ‘산골 마을 깊은 밤’, ‘노래는 즐거워’, ‘아빠 힘내세요’ 등 동요를 비롯해 이탈리아 가곡,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특히 점심시간을 이용한 시청 로비에서의 런치 콘서트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위한 음악공연으로 바쁜 일상에 단비 같은 휴식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 9월에 있을 제25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 참가를 위해 무더운 여름, 음악캠프와 정기연습 등을 통해 실력 향상에 매진할 예정이다.
남다른 열정으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어온 김종희 지휘자는 “앞으로도 우리 남원의 청소년들이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