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3일 명예경찰소년단원들과 폭력없는 학교만들기를 위해 합동 순찰활동을 펼쳤다.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월락초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교사, 명예경찰소년단원 12명과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 안팎을 순찰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섰다.
학교 밖 유해환경·아동안전지킴이집 등은 물론 학교 내 교실 및 복도를 순찰하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교내 화장실, 강당, 소각장 등 인적이 드문 장소를 순찰하여 은밀히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탈선과 학교폭력 행위를 사전 차단하였다.
임상준 남원경찰서장은“학교전담경찰관과 명예경찰소년단의 합동 순찰은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의 감시자가 되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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