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검도인들의 열정으로 가득할 “제25회 조병용선생 추모 NAMWON OPEN 국제 검도대회”가 오는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일)까지 3일간 사랑과 충절의 고장 남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9개국 2,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초등부와 청소년부, 여자부 일반부 등 단체전 9개부와 개인전 8개부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검도계의 거목인 조병용 선생을 추모하고, 국내 최고의 검도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인 조병용 선생 추모 남원 오픈 국제 검도대회는 2015년 대회부터 국제 대회로 승격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검도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남원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국제 대회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국비 지원금 5천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보다 내실 있는 대회준비로 참가 선수단이 최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태국 등 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러시아, 폴란드, 이탈리아, 헝가리 등 유럽에서 등 총 9개국 200여명의 해외선수단이 참가하여 전년도 6개국 70여명의 선수단에 비해 규모면에서도 더욱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어 세계 속에 전라북도와 남원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회째를 맞는 조병용선생추모 검도대회는 1993년 전라북도 대회로 시작하여 전국대회로 확대 되었고, 2015년 부터는 국제대회로 격상되었으며 국내 유일의 국제 검도대회로서 검도 대중화와 선수단 및 임원 가족 등 3,500명여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5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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