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제12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에서 김정우 선수의 금메달을 비롯하여 총 3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진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에 남원시는 국가대표로 발탁된 석현찬 선수를 제외한 5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75kg(미들급) 김정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49kg(라이트플라이급) 김도연 선수와 –60kg(라이트급) 임우택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신규 영입한 김정우 선수는 입단하자마자 지난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연이은 승전보를 울렸다.
작년과 비교하여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며(작년 금1, 동1) 전북 유일의 복싱팀으로서의 자존심과 남원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남원시 복싱팀은 대회가 끝난 후 대전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다음 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기로 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무더운 더위 속에서 이루어진 하계 훈련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강월성 감독과 선수들에게 치하의 말과 더불어 10월에 개최예정인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남원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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