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게 실력도 잡고 자존감도 회복시켜줄 기초학습 집중지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학습 집중지도는 유아 및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발달 정도가 또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아동 15명을 선정해 지난 6월 1일부터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총16회에 걸쳐 지도해 줄 계획에 있다.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지도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기초튼튼 실력쑥쑥‘프로그램은 한글과 수를 기본으로 아동의 수준별 학습지도를 통해 기초학력을 증진시켜 주기 위한 것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기초튼튼 실력쑥쑥‘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양○○ 아동은“엄마가 필리핀인이라서 한국말도 서툴고, 공부하다 모르는 게 있으면 여쭤볼 수 도 없어서 학업성취에 대한 자신감이 낮았었는데 지금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선생님의 수업 덕분에 실력이 느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의 기초학습 향상을 위해 매년 대상자를 늘려나갈 계획으로, 실력향상이 꿈을 실현시켜 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지도를 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