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남원시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간 화합을 도모하고 아이들의 기량과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6회를 맞이하였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만7세~18세미만)을 돌봐주고 정서적인 지지를 해주는 아동보호 기관으로 현재 2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날 체육대회 행사에서 우리 아동들은 오랜만에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우뢰와 같은 함성을 지르며 풍선 터트리는 게임, 계주달리기, 줄달리기,공굴리기,가족단체게임을하면서 아주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남원점 직원들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게임도 하면서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주는 따뜻한 사랑을 펼쳤다.
남원시장(이환주)은 오늘 이 행사가 관내의 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들이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과 같이 이 자리에 모인 어른들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같이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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