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중지능 놀이교육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다중지능 놀이교육은 영·유아기 양육자로부터 인지발달을 위한 적기개입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 15명을 선정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집중 지도해 줄 계획에 있다.
전문 지도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지도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인 “다중지능 놀이교육”프로그램은 전북프뢰벨(주)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비의 50%를 후원받아 연계할 계획이며, 수업시간도 당초 20~30분에서 10분을 늘려 30~40분으로 진행해 주기로 하였다.
다중지능이란 8개 영역(언어, 신체운동, 논리수학, 대인관계, 음악, 개인이해, 공간, 자연탐구)지능을 뜻하는 것으로 단계별 놀이를 통해 끊임없이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창조성을 길러줄 수 있으며, 다양한 어휘를 배우고 그 상황과 모양에 알맞은 적절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영·유아의 잠재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려 주는데 목적이 있다.
영·유아기에 두뇌의 90%가 완성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자발적이고 긍정적정체성 발달은 놀이과정에서 사회를 간접 경험하게 됨으로써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남원시 관계자는 질 높은 교육의 지원을 통해 영·유아의 강점을 계발해 줌으로써 미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제 몫을 다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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