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원장학숙 위탁급식 업체인 ㈜아라마크(대표 전응준)에서 5월 29일 장학숙 재사생 6명에게 장학금 3백만 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위 업체는 서울 남원장학숙 학생들에게 어머니의 손맛 같은 식사를 제공하는 구내식당 급식업체다. 남원장학숙 개관과 함께 위탁업체로 선정되어 남원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로 하루 세끼 고향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식사를 제공함은 물론, 지난해에도 3백만 원의 장학금을 6명의 재사생에게 지급한 바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시립대 김준구 사생 외 5명이다. 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여 장학숙 내에서도 모범적인 학생이다.
선발된 한 장학생은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한데, 장학금혜택 까지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와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구성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원장학숙은 지난해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봉사활동에 힘쓰며, 생활인 곤란한 35명의 재사생에게 2,1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고, 올 하반기에도 재경남원향우 및 유관단체의 지원을 얻어 20명 정도의 재사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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