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민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랑의 광장에서 ‘한여름 밤의 에어로빅스 광장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문체조강사의 지도 아래 국민건강체조, 에어로빅스체조, 방송댄스 등 다양한 생활 체조를 무료로 배울 수 있으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여름 밤의 에어로빅스체조광장’은 시의 시민건강증진 프로젝트로 기존의 광장프로그램(새벽광장 6개, 저녁광장 1개)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여름시즌 특별기획으로 추가 운영하는 남원시의 자체적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727여명이 참가하여 무더위를 이겨냈다.
또한 사랑의 광장의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와 함께 역동적이고 활기찬 한여름밤 체조광장을 운영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어 많은 인기를 더하고 있다.
시는 또 생활체육지도자(일반, 노인) 배치사업, 생활체육교실사업, 유소년 축구교실사업, 생활체육동호인리그사업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프로그램도 무료로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체조교실을 통하여 떨쳐버리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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