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구활동지원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 또래에 비해 인지발달이 현저히 낮은 10명을 선정하여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바, 오는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집중 지도해 줄 계획에 있다.
전문강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지도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인 “아가랑교구놀이”프로그램은 교구(장난감)를 통해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두뇌개발과 대·소 근육을 발달시켜 줌으로써 정교함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이다.
양육자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교구 구입이 쉽지 않은 만큼 후원자의 후원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교구를 구입해 지원해 주고, 교육은 전문강사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게 체계적으로 지도를 해줌으로써 학습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교육이 종료한 후에도 양육자가 교구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아동의 인지를 발달시키도록 할 것이며 대상아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에 있다.
남원시장(이환주)은 아동의 미래를 결정지을 영·유아기의 중요성을 인식, 가정에서부터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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