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 24일 남원시 대한노인회 사무실에서 140여명의 어른신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과거 전통적인 비대면 보이스피싱 범죄가 대포통장 확보의 어려움, 금융기관 지연인출제 등으로 어려워지자 최근 경찰관이나 금융감독원을 사칭하여 통장이 범죄에 이용돼 임금 되어 있는 돈이 위험하다며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찾게 한 뒤, 경찰관등을 사칭한 범인에게 맡기도록 해 가로채는‘대면편취형’과 찾은 돈을 집안에 보관토록 한 후 절취하는 ‘침입절도형’으로 진화되고 있는 만큼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
오재경 수사과장은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금융기관과의 핫라인 구축, 노인복지관등을 방문해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법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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