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라는 취지로 남원지역 23개 읍면동 지역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탁한 것으로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김진석 회장은 “단순히 부양받는 노인을 넘어,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 교육은 지역발전의 뿌리이자 기초다. 작은 정성이지만 여러 회원들이 함께해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도 대한노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 장학금이 지역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는 남원시 23개 읍면동(경로당 484개소)에 15,889명 회원이 속해있는 단체로서, 평소에도 사회봉사 사업과 노인 권익신장사업(노인대학 운영, 각종 경로행사), 취업알선 사업 등 노인들의 권리신장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에 힘쓰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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