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유엔(UN)이 정한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환절기 독감 등 각종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지역거점병원인 남원의료원에서 환자와 보호자, 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기간 동 “감염관리 포스 전시회”와 보호자와 환자, 직원과 내원객이 참여하여 손씻기 전후 손의
세균 상태를 직접 체험하는 “올바른 손씻기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지하1층 대강당에서 남원의료원 호흡기내과 한효진 과장이 “결핵예방과 관리”특강과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한 “손씻기 song 경연대회”가 열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사람의 몸은 세균에 대한 자체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서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성 질환의 약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남원의료원 김석기 원장대행은 “직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끌어내어 병원 분위기가 한층 활기차게 변모되었다”고 말하고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전 직원이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자”고 말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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