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9일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예방을 위하여 남원여고에서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경찰동아리‘나라빛’3학년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학교 정문 및 강당에서 실시한 캠페인은 그간 졸업식장이면 으레 등장하던 밀가루‧날계란 투척 행위, 교복찢기, 알몸 상태로 기합주는 행위같은 강압적 뒤풀이 사례와 처벌내용을 알리며 예방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성실히 학교생활 한 졸업생들에게 초코파이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그동안 학교폭력예방과 4대악 홍보에 힘쓴 나라빛 동아리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황종택 서장은“강압적 뒤풀이를 선제적 대응할 수 있도록 이미 학교와 연락망을 구축했고,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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