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와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의 탈선예방과 식품접객업소의 건전한 영업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내년 2월까지 청소년 유해 우려업소에 대하여 야간에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와 남원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참여하여 청소년 보호 및 탈선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업소는 청소년 유해우려업소인 소주방, 호프·치킨취급업소 등으로 청소년 출입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 주류제공 및 고용행위와 연말연시를 맞아 느슨해진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일반음식점에서 음향 및 반주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하는 행위, 유흥·단란주점에서 풍기문란영업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청소년들의 수능시험 이후 탈선방지와 보호를 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야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청소년에게 유해를 주는 불법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대처하여 청소년 보호와 식품접객업소의 건전한 영업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