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대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한 시간의 교육이 위기의 순간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원시는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1일 시청 강당에서 산악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사랑 화합의 날 행사 종료 후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은 특별한 취미가 아닌 일상의 운동으로 자리 잡은 산행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안전산행 대비요령 으로 채워졌다.
강사로 나선 원광대 스포츠과학부 김유성 교수는“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준비·경험·계획·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소한 행동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본 산행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산악구조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습득한 다양한 경험을 살려 적절한 응급조치 방법은 물론 실제 등산장비를 착용해보는 등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평소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산행을 생각했었다. 안전산행 문화가 남원 시민 전체에 확산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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