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단일 기관으로는 최대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고 있는 지리산 유스캠프 남원수련원(원장 이종범)과 수학여행단 유치 및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2009년 남원시 주천면 송치리에 설립된 남원청소년 수련원은 자연친화적 심성교육과 팀워크를 고양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산, 경남, 전남 등지의 연 6만여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수련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에 이어 2016년에도 여상가족부로부터 최우수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매회 1박2일에서 2박3일 과정의 청소년 유스캠프는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를 통해 다양성과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급 학교의 관심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MOU 체결을 통해 “그동안 수련원 영내 활동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접촉하는 외연확장으로 연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순기능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남원을 찾는 학생들의 심신 수련과 우리 문화의 진수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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