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공무원들의 감성 리더십,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행복파워 업(UP!)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2기로 나눠 진행됐으며, 남원시 여성공무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여성공무원들은 매력소통법, 감성 리더십, 이미지메이킹, 음악으로 소통하는 힐링 콘서트, 건강관리와 비만 예방법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소양교육을 체험했다.
특히, 시장과 직원들과의 자연스러운 토크콘서트에서는 여성 공무원들의 고충 사례, 조직 내 역할과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7월 개관한 전통한옥숙박시설인 남원예촌에서 숙박체험과 함께 이루어져 한옥의 우수성을 체험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가했던 양윤선 직원은“슈퍼우먼으로 살고 있는 직장인으로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좋은 교육과 체험으로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앞으로 더 친절하고, 더 열심히 근무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파워 업(UP!) 교육은 여성공무원들의 내적·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성의 감성을 강조해 여성리더의 역할과 가치탐구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남원시는 앞으로도 직장생활의 스트레스와 업무누적으로 피곤한 직원들을 위해 이론과 지식전달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생생한 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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