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학원연합회(회장 안재찬)는 지난 11일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학원연합회는 지난해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수강 기회가 없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36개 학원이 참여하여 60여명의 학생에게 교육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서울의 전문입시연구기관과 함께 대입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안재찬 회장은“남원의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환주 이사장은“학원연합회의 교육 나눔 봉사는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탁금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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