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평생학습관, 여성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제13회 남원시 평생학습 한마당이 21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남원에서 즐기는 행복(HAPPY)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린 평생학습 한마당은 한 해 동안 실시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총 정리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30개 기관 단체에서 참여해 성과 발표와 작품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드림 색소폰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과 자치사랑방·평생학습센터·동아리·기타 평생학습 단체 20개팀이 참가해 한국무용, 요가, 우쿨렐레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남원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그동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총 정리해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 했으며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도예 작품 등 4개 단체 14개 프로그램 작품을 전시했다.
홍보체험관에서는 소원팔찌 만들기 등 8개 단체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원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배움의 기쁨과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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