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 여성청소년과는 14일 한빛중학교에서 3학년 19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여성청소년계 안상선 경위는 "사소한 말 한마디를 함부로 하게 되면 때에 따라서 형법상 모욕이나 명예훼손에 해당될 수 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행하는 행동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 며 "말과 행동을 절제해야 한다." 는 것을 교육하였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을 설명하면서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선배나 힘이 센 학생은 후배나 약한 친구들을 항상 도와주고, 후배들은 선배들을 존경하는 착한 심성을 가지도록 하고, 더욱 큰 꿈을 가지고 공부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장래에 훌륭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종택 서장은 “남원경찰은 학업에 열중해야 할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시달리는 일이 없도록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세심한 치안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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