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사매면 소재 수촌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최근 남원에서 발생한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등) 사망사고 전단지를 배포하고, 보행자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가을철 추수 등 노인들의 바깥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노인교통사고 발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예방하고자 남원경찰에서 선제적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특히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하는‘무단횡단’과‘안전모 미착용 이륜차 운행’에 대한 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 하였다.
오쌍섭 경비교통과장은‘노인은 흐린 시야와 약한 청력, 느린 걸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나 사물에 대한 대처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자기방어 개념의 안전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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