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소속 신동명 선수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원시청 복싱팀(감독 강월성)은 10월 7일 ~ 10월 13일 일주일간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해, 56kg 밴텀급 신동명 선수가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 전라북도와 남원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남원 복싱팀 소속으로 2012년 ~ 2013년 전국체전 2연패, 국가대표로 활동한 신동명 선수는 서귀포 시청 소속으로(2014 ~ 2015)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큰 부진을 겪었지만, 올해 남원시청으로 돌아와 다시금 전국제패를 이뤄 큰 눈길을 끌었다.

 

남원시청 강월성 감독은 “역대 최악의 대진 속에서 선전을 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앞으로도 남원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유슈 고등부에서 이승훈(용성고) 금메달, 김진영(성원고) 동메달을 획득해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