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전라북도청 등이 주관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가한 남원시 문해 학습자 5명이 우수상, 글자꽃상, 도지사상 등 전라북도에서 최다 학습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남원시가 한글날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남원시청 로비와 강당에서 ‘문해, 인생에 글자꽃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과 남원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참가작 등을 전시하는 시화전을 개최했다.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 자리는 관내 11개 문해교육기관의 학습자, 강사 등 총 210여명이 참여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상은 받지 못 했지만 아흔이 다 된 나이에 소중히 써내려간 어르신들의 작품에서 인생 100세 시대에 행복으로 가는 남원의 미래가 보이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을 통해 문해 학습자들의 꿈이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2016 전라북도 중입검정고시에 합격한 평생학습관 학습자 3명과 시화전 수상자, 문해 강사와 담당자를 격려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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