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도우미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안전도우미 양성교육은 '일상속의 생활안전 실천'이라는 주제로 독거노인관리사, 통·리장, 사회복지 도우미 등 23개 읍면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안전 도우미를 양성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교육은 특히 안전에 대한 부주의와 무관심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 하고 있는 교통사고 전기화재 분야에 대해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지진 등 재난발생 시 대응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안전의 중요성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더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교육이 실생활과 이어져 활용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는 안전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앞으로 시민 공감 안전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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