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일석)에서는 20일 관내 위기(가능)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지원프로그램 ‘도찐개찐’을 실시했다.
‘도찐개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잘 체험하지 못하는 문화·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 순화와 자신감 부여 및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위기(가능) 청소년의 발생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영화 ‘밀정’을 관람하였다.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을 통하여 지역시민과 함께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경험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 영화관에 오니 기분이 좋고 영화 ‘밀정'을 통해 민족의 혼을 되찾기 위해 몸부림쳤던 독립지사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고, 나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633-1977 635-1388 로 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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