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장학숙에서는 9월 6일 오후 8시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입사생(남 : 31명, 여: 3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재경향우회장인 정병열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였다.
‘남원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향에 희망을 심을 수 있는 큰 재목이 되라.’는 교훈을 주며 특강을 마치고 모범 재사생과 고향희망심기 봉사에 참여한 재사생 10명(동국대 이명철 외 9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은진(한성대 2학년)학생은 ‘교수님이 복지재단 후원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을 듣고 감동을 받았으며, 교수님의 특강을 듣고 장학금을 받으니 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 고 전했다.
남원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입사생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입사생 생활규칙 책자를 배포하여 학생들이 단체 생활의 규칙을 지켜 사회생활의 기초를 닦기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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