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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11-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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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남 청양에서 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남원시  복싱 실업팀은 총 4체급에 다섯 명의 선수가 출전해 임우택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등 출전선수 5명 중 4명이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복싱.jpg


남원시는 60kg(라이트급) 임우택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체급 신동명 동메달, 75kg(미들급) 석현찬 동메달, 49kg(라이트플라이급) 김도연 동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복싱은 남원시와 깊은 연관이 있는 종목으로 1977년 남원복싱연맹 설립을 시작으로 남원 출생인 신준섭 선수가 1984년 역대 최강이었던 미국 복싱팀을 꺾고 국내 최초 복싱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하였고, 그 뒤 1986년 신준섭기념체육관이 설립되면서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에 힘써왔으며, 1996년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을 창단하여 100개가 넘는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남원시청 강월성 감독은 “선수들이 하계 훈련기간 중 참여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훈련을 실전처럼 임하며 무더위에 땀을 흘린 선수들에게 고맙다. 10월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까지 마지막 박차를 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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