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며 서울 남원장학숙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사생 20여명이 26일부터 27일까지 고향 남원을 방문, 봉사․문화체험․재능기부(멘토-멘티 결연)를 실시하여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향희망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남원향교 탐방, 농공단지 견학, 함파우 소리체험관 체험, 광한루원 탐방, 환경정화 봉사활동, 으뜸인재봉사단과의 멘토-멘티 결연 등 고향을 이해하고, 후배들에게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27일에는 장학숙 학생들과 으뜸인재봉사단과의 멘토-멘티 결연을 체결하여, 대학생활 안내 및 대학 탐방, 고향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평소 학업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고향의 포근함을 느끼며 미래에 대한 꿈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훌륭한 인격과 더 높은 품성이 길러지길 바란다며 항상 고향을 생각하는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과 남원의 관광자원도 많이 홍보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